이름 에꼴드쉐프 이메일 ecoledechef@hanmail.net
작성일 2003-12-15 조회수 2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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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숍 세계
멀티숍 세계

2003년04월20일 15:54

멀티숍은 최근 구두 액세서리 의류 등을 한곳에서 살 수 있는 패션부문

을 넘어 식·음료업, DVD방, 건강식품업 등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커피전문점+보디용품·제과점+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허브용품+음료

등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적인 멀티숍.

이달 초 서울 종로에 문을 연 ‘카페 뚜레쥬르’는 전통적인 빵집에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세가지 업종이 한군데 자리잡고 있다.

빵과 전문점에서 내놓는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고 간단한 패스트푸드

로 요기까지 겸할 수 있다는 게 이곳의 특징이다. 매출도 한 매장만

운영할 때보다 높아져 베이커리 뚜레쥬르보다 2배 이상이라고 한다.

커피와 허브용품 등을 파는 ‘후에버’는 커피, 음료와 다양한 허브용품

을 판매해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빵과 과자를 맛볼 수 있는 것 외에도 아로마테라피, 보디용품, 방향제품

을 한자리에서 구입할 수 있다.

종로 1호점 박노희 사장(58)은 “숍에 진열한 보디용품 등은 익히 널리

알려진 것들이라 고객의 손길이 자연스럽게 미친다”며 “음식과 보디

용품은 어울리는 품목이 아닌데도 소비자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최근 선보인‘후레쉬빌’도 에스프레소 커피와 함께 샌드위치, 조각과

일 등을 내놓으며 프리미엄 토털 멀티숍을 표방하고 있다.

디지털 분야에도 멀티숍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해 강원도 원주에 생긴 ‘씨네 캐슬’은 젊은층에게 인기 있는 곳

으로 꼽힌다. 기존의 DVD방처럼 영화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숍 한쪽

에 마련된 샌드위치코너에서 샌드위치 원두커피 생과일주스 등을 사

먹을 수 있다.

에스프레소 커피를 마시며 PC를 이용하고 이동통신 기기도 골라 살 수

있는 카페형 PC방도 지난해부터 서울에 등장했다.

창업전략연구소 스타게이트의 이정현 부장은 “멀티숍이 고객의 구매율

을 높여 업주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사람들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켜 주고 있다”면서 “멀티숍의 인기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

했다.

백종국기자 jcook@
< 스포츠서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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