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에꼴드쉐프 이메일 ecoledechef@hanmail.net
작성일 2003-12-15 조회수 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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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영제과점 창업 비용
1. 매출목표에 따른 시설투자비

누구나가 궁금해하는 부분이 제과점을 차이는 데 과연 얼마나 소요되느냐이다. 투자 비용이 나와야 주판알을 튕겨보며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기 떄문이다. 먼저 자영제과점을 개업하는 데 드는 비용을 살펴보자.
비용을 산출할 때 우선 기준은 자신의 자금규모를 고려했을 때 하루 얼마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점포를 차릴 수 있는가이다. 자영제과점을 개업할 때 공장을 포함, 15평 규모로 하루 매출목표를 80만원 정도로 잡는다면 생산직원은 전부 4명 정도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1인당 생산 가능금액을 20만원 정도로 잡기 때문이다.
이런 정도의 매출을 올리려면 최소한 전기오븐, 쇼케이스, 전기발효실, 믹서, 냉장겸용 작업대, 튀김기, 슬라이서, 업소용 냉장고, 싱크대, 컨벡션 오븐, 파이로울러, 찜기계, 평대 쇼케이스, 아이스캔디 냉장고, 아이스캔디 기계, 각종 소도구 및 집기 등이 필요하며 이들 장비구입에 3,960만원이 소요된다.
다음은 인테리어 비용으로 중상급 정도의 인테리어가 필요한데, 평당 180~200만원, 15평에 2,700~3,000만원 정도가 들어간다. 전기, 가스, 방화설비에도 추가 비용이 있다. 이들 설비는 인테리어업체에서 해주지 않는다. 이에 드는 비용은 개략 400~500만원 정도 필요하다. 결국 임대료를 제외하고 들어가는 시설 투자비는 총 7,460~7,860원이다.
그리고 하루 30만원의 매출을 목표로 잡을 때 이 규모에 맞는 시설비는 80만원 때보다 부피가 휠씬 줄어들어 기계 및 도구비 1,735만원, 인테리어비 1,000~1,200만원(중하급 수준 : 평당 100~200만원), 기타 설비비 400만원, 초도 재료 및 포장비 300만원 등 총 3,435~3,635만원이 들어간다.
만일 중고기계를 사용한다면 시세는 대략 신품의 60%수준이다. 전기오븐, 전기 발효실, 믹서, 튀김기, 슬라이서, 업소용 냉장고 등을 중고로 구입할 경우 약 450만원이 절약된다.
그러나 이 경우는 A/S가 문제가 될 수 있다.
참고로 장비를 구입할 때 지나치게 가격이 싼 제품만을 선호하는 경우 정작 사용상의 문제가 따른다든지 아니면 A/S가 원활치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또 겉모양은 같다고 해도 기능적인 면이나 장비를 만들 때 사용되는 재료가 부실하다든지 뭔가는 가격이 싼 대가를 치르게 된다. 물론 같은 제품이면 가능한 가격이 낮은 제품을 구입하는 게 당연하겠지만 단순히 외양면 보고 가격이 싸다는 점 때문에 쉽게 결정해서는 안 된다.

2. 보증금 및 권리금 산정 방법

투자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점포 보증금과 권리금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런데 이들 시세가 어떤 방식으로 형성되고 있는지는 명백히 드러나 있지 않다. 그저 두 눈을 꿈뻑이며
'이 곳은 어떤 입지이기 때문에 임대료 얼마에 권리금 얼마'라는 부동산 중개인의 설명에 귀를 기울일 뿐이다.
'알아야 면장을 한다'는 말처럼 어느 정도 보증금, 권리금의 산출 기준을 알고 있다면 속을지도 모른다는
찜찜한 기분을 벗고 가뿐한 마음으로 점포 임대 계약을 맺을 것이다. 또한 수동적인 자세가 아닌 능동적인
자세로 점포를 적극 물색할 수 있을 것이다.
보증금, 권리금을 산출하는 출발점은 시설투자비 산정 때와 마찬가지로 하루 목표 매출액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있다. 예를 들어 하루 7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자 한다면 입지 조건이 상당히 양호해야 하고 이런
곳의 임대료, 권리금은 그 만큼 높기 때문이다.
다음은 소점포 창업 컨설팅 업체와 제과점 인테리어 업체에서 나름대로 잡고 있는 임대료, 권리금 산출 기준이다. 과학적인 자료는 부족한 점이 많지만 그나마 현실과 어느 정도 부합한다고 판단되어 이를 소개한다.

예상임대료 산정 방법
1) 월 세 : 하루 예상매출액×3, 보증금 : 월세×40
2) 권리금 : ①월 순수익×13개월 ② 인테리어비용+기계설비비


먼저 임대료를 살펴보자. 일반적으로 보증금 얼마에 월세 얼마로 임대료가 정해진다. 월세는 하루 예상매출액에 3을 곱해 나온 금액을 기준으로 한다. 보증금은 이렇게 산출된 월세에 40을 곱한다. 예를 들어 하루 30만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점포를 구한다면 월세를 90만원(30만원×3) 정도로 예상할 수 있다. 예상보증금은 3,600만원(90만원×40) 정도다. 하루 예상매출액 70만원짜리 점포는 월세 210만원, 보증금 8,400만원을 지불해야 할 것이다.
외환위기이후 상황이 바뀌긴 했지만 부동산 가격이나 점포 임대료 등이 예전 수준을 회복한다고 전제했을 때, 제과점 점포의 대략적인 시세는 하루 매출 30만원짜리 점포가 월세 70~90만원, 보증금 3,000~4,000만원이고, 하루 매출 70만원짜리 점포는 월세 200만원, 보증금 7,000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위의
산출기준은 현 시세의 최대치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할 것이고, 이보다 높은 금액을 요구하는 곳은 피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제 장막에 가려 있는 권리금을 들춰보자. 이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월 순수익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기존 제과점을 인수하는 경우로 해당 점포의 인테리어비용과 기계비를 합산해서
산출하는 것이다.
먼저 ①의 방법으로 권리금을 산출해 본다. 하루 매출 30만원짜리 점포의 경우 순수마진율을 20%로 했을 때, 한 달 순수익은 222만 5,000월(1일 7만 5,000월×30일)이고 여기에 12개월을 곱하면 예상 권리금 2,700만원이 나온다.
이를 ②의 방법으로 바꿔보면 인테리어 비용 2,000만원(평당200만원×15평 기준, 기계비 3,500만원)으로는
권리금이 6,500만원이 된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이는 절대적인 기준 시세가 아니다. 대략적인 수치일 뿐이다. 그렇지만 이 정도의
기준선이나마 알고 있다면 두려움에서 벗어나 점포를 구하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이다.
결국 자영 제과점을 개업하는 데는 하루 예상 매출 30만원짜리 점포일 경우 시설 투자비(3,434~3,635만원),
보증금(일반 시세 기준 약 3,500만원), 권리금(일반 시세 기준 약 3,000만원)을 포함해 총 1억원 안팎이
들어간다. 70만원짜리 점포를 꾸리고자 한다면 총 약 2억 2천만원의 투자비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자료제공-소상공인 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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